<구조 명령을 기다리는 앰뷸런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11-10 12:06:33 조회수 97

어느 폭풍우 치는 날 배 한척이 바다에서 조난을 당해 SOS를 쳤다. 연락을 받은 구조선 선장이 배를 띄웠다. 젊은 선원 한 사람이 선장에게 말한다.

“선장님, 바람이 너무 세고 파도가 너무 높아 배를 띄우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선장이 말한다.

“아닐세. 우리에게는 구조하러 가라는 명령이 떨어졌어. 지금 바다에는 조난 당한 배가 있네. 우리는 가야만 해.”

선원이 그 말에 다시 항의하고 나섰다.

“그렇지만 선장님!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자 선장이 단호하게 말한다.

“이 사람아, 우리는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게 아니라 가라는 명령을 받았네!”

※ 이제 앰뷸런스는 4대가 되었다. 한 대는 부울경 본부에 가 있어 함께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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